
한국성소수자의료연구회, 트랜스젠더 건강 코호트 연구 결과 발표
게시2026년 4월 4일 05: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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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소수자의료연구회(KALM)가 진행 중인 '한국 트랜스젠더 건강 코호트 연구'(KITE)에서 트랜스젠더 인구의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를 드러냈다. 트랜스젠더의 평생 자살사고 경험률은 70%로 일반 성인인구(10.7%)의 7배에 달했으며, 지난 1년간 자살 시도는 일반인구 대비 50배 높았다.
성별확정의료 시작 후 자살 시도 경험자의 60%가 더 이상 자살을 시도하지 않았으며, 호르몬치료 만족도 90% 이상, 정신건강 개선 효과 82%로 나타났다. 연구에서 트랜스젠더가 성별위화감을 느낀 평균 나이는 12살, 성별확정 호르몬치료 시작은 24살로 약 12년의 간격이 있었다.
현행 법적 성별정정 요건으로 원하지 않는 수술을 강요받는 사례가 확인됐으며, 성별정정 완료자 중 10%가 원치 않는 생식샘 제거 수술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트랜스젠더의 신체 자기결정권 보장과 성별확정의료 접근성 확대, 성별정정 요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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