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입점 소상공인 1만곳, 중소기업으로 성장 성공

쿠팡은 2025년 9월 7일 자사 플랫폼에 입점한 후 연 매출 30억원을 넘어 소상공인에서 중소기업으로 성장한 업체가 최근 5년간(2020~2024년) 1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로켓배송, 로켓프레시, 로켓그로스, 마켓플레이스 등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이 대상이다. 소상공인 졸업 업체는 2020년 1360여 곳에서 2022년 1900여 곳으로 증가했으며, 2023년부터는 매년 2000개 이상으로 늘었다. 이들 중소기업의 지난해 연간 거래액은 2022년 대비 65% 증가했으며, 국내 소상공인 평균 매출이 6% 감소한 상황에서도 쿠팡 입점 업체들은 연 30% 수준의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연 매출 30억원을 넘어선 업체 10곳 중 7곳 이상이 비서울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거래액 기준으로는 비서울 지역 업체 비중이 80%에 육박했다.

쿠팡은 전국 단위 물류 인프라와 AI 기반 상품 추천 시스템, 셀러 대상 프로모션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안정적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