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맨체스터 공항에서 일하던 남녀, 알고 보니 친남매
게시2026년 7월 26일 10:3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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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맨체스터 공항 버스터미널에서 일하던 데이브 그린(60)과 안드레아 엄스턴(53)이 2년간 절친으로 지내다 2007년 친남매 관계임을 알게 됐다. 그린이 과거 입양됐다는 사실을 밝히자 엄스턴이 자신의 오빠가 갓난아기 때 입양 보내졌다고 이야기했고, 그린의 출생 당시 이름이 엄스턴의 결혼 전 성인 '프라우들러브'였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남매 관계가 밝혀졌다.
엄스턴은 어머니에게 전화해 그린의 생년월일을 확인한 뒤 모든 사실이 일치함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린은 이후 생모와 재회했으며, 버스 운전사로 일하면서 오랫동안 생모의 집 앞을 수없이 지나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떨어져 성장했음에도 남매는 차를 끓이는 방식부터 토마토소스를 넣은 샌드위치를 좋아하는 식성까지 놀라울 정도로 닮은 점이 많았다. 그린은 "인생은 누구와 함께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자신의 삶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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