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1일 상상플랫폼서 수도권 최대 로컬 축제 개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5년 9월 20~21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제물포 웨이브 마켓', '오! 슬로우 마켓', '인천 누들 팝업스토어' 등 3개 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 2024년 7월 상상플랫폼 개관 이후 최대 규모로 총 150팀이 참여하는 수도권 최대 로컬 축제가 될 전망이다.

제물포 웨이브 마켓은 인천 로컬 브랜드를 발굴·지원하는 행사로 피스코리아, 스펙터클 등 68팀이 참여하며, 누들 팝업스토어에서는 인천의 원조 음식인 짜장면과 쫄면의 역사를 소개한다. 연경과 광신제면소가 참여하고, 국내 최대 빈티지 마켓 '오! 슬로우 마켓'에는 80팀이 참가한다.

이 행사는 웨이브홀(500평)과 라운지(약 1000평)를 활용하며, DJ 공연, 행운권 추첨, 구매 스탬프 적립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가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천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