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리콘밸리 억만장자들, 약물 허용 '인핸스드 게임스' 라스베이거스서 개최
게시2026년 5월 25일 15:1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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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스테로이드·성장호르몬·EPO 등 금지약물 사용을 공개 허용하는 '인핸스드 게임스'가 개최됐다. 바이오테크 투자자 크리스티안 앙게르마이어가 주도하며 페이팔 공동창업자 피터 틸, 윙클보스 형제 등 실리콘밸리 거물들이 투자했고, 올림픽 메달리스트 42명이 참가해 약물 사용 비율은 테스토스테론 91%, 성장호르몬 79%에 달했다.
주최 측은 이를 스포츠 이벤트가 아닌 인간 수명 연장·신체 강화 산업 대중화 프로젝트로 내세우고 있으며, 향후 원격의료 플랫폼을 통해 강화 약물을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회사는 기업가치 12억달러로 상장 절차에 진입했다.
미국반도핑기구(USADA)와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원칙보다 돈을 우선한 위험한 광대쇼'라고 강하게 비판했으며, 하버드 의대 피터 코언 교수는 선수들을 실험 대상이자 마케팅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며 약물 조합의 장기 부작용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실리콘밸리 억만장자들, 도핑 무시하고 ‘약물 올림픽’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