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권, 패밀리오피스 시장 선점 경쟁 가속
게시2026년 10월 13일 21: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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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권이 초고액자산가를 겨냥한 패밀리오피스 사업을 강화하며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섰다.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 보유자는 약 4만4000명으로 이들이 굴리는 자산은 1956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한금융지주는 패밀리오피스를 그룹 자산관리 브랜드 '신한 프리미어'로 묶고 6개 센터의 고객 총자산을 35조6000억원으로 늘렸다. KB금융지주는 관리 가문이 2026년 8월 말 기준 84곳으로 늘어 지난해 말 대비 배 이상 증가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최근 2년간 가업승계 컨설팅을 170건 수행했다.
다만 국내에서는 법인 단계의 이중과세와 높은 상속세 부담으로 시장 성장에 제약이 따르고 있다. 자본시장연구원 여밀림 선임연구위원은 제도 개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자산가들의 해외 금융허브 이탈이 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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