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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ETN 조기 청산 8건으로 급증, 개인투자자 손실 확대

게시2026년 5월 4일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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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4개월간 상장지수증권(ETN)의 조기 청산이 8건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2건에 불과하던 것과 비교하면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은 가격 급등과 코스피 반등으로 레버리지·곱버스 상품이 줄줄이 상장폐지되고 있다.

올해 초 은 가격이 1월 한 달간 최대 60% 급등하며 은 선물 곱버스 ETN 4개가 조기 청산됐고, 최근 코스피 반등으로 코스피 200 곱버스 ETN 4개가 주당 3300원대에서 900원대로 급락해 상장폐지됐다. ETN은 조기 청산 사유 발생 시 다음날 기준 가격으로 투자금이 상환되는 구조다.

개인투자자들은 여전히 고위험 상품에 자금을 집중하고 있어 손실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 한 달간 코스피가 20% 상승했지만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상품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로 5425억원 규모이며, 한 달 전 매수 시 손실률이 40%를 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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