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언에어, 유류비 헤지로 고유가 극복...국내 항공사는 '적자 쇼크'
게시2026년 5월 26일 05:3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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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저비용항공사 라이언에어가 선제적인 항공유 헤지 전략으로 고유가 여파를 방어하며 2026 회계연도 영업이익 23억7000만유로(전년 대비 52% 증가)를 기록했다. 라이언에어는 향후 12개월간 사용할 항공유의 80%를 배럴당 67달러에 선확보해 현재 글로벌 항공유가 급등에도 영향을 최소화했으며, 경쟁사들의 감편 속에서도 운항을 4% 증가시키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반면 국내 항공사들은 유류비가 항공사 전체 영업비용의 약 30%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올해 2·4분기 유류비 부담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뛴 약 3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된다. 증권가는 국내 항공사들이 올 2·4분기 합산 수천억원대 영업손실을 내며 대규모 적자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론을 제시하고 있다.
고유가 국면에서 라이언에어 같은 선제적 헤지 전략을 갖춘 항공사와 그렇지 못한 항공사 간 경영 격차가 심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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