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달러 환율 1500원 돌파, 5년 지속된 원화 약세의 구조적 요인
게시2026년 6월 15일 00:3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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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어섰다. 경상수지 흑자 사상 최대와 주가 변동성 확대 속에서 발생한 현상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차익실현과 포트폴리오 조정이 단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2021년 초부터 5년 넘게 지속된 원화 약세의 근본 원인은 한·미 금리 역전, 경제성장률 둔화, 금융 국제화에 있다. 2022년 9월 이후 달러화 지수가 하락했음에도 원화 약세가 계속되는 것은 국내 구조적 요인이 주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금융 국제화로 GDP 대비 대외금융자산과 부채가 각각 154%, 105%에 달하면서 자본 유출입의 환율 결정력이 높아졌다. 정책당국은 기대심리 안정을 위해 통화정책 조정과 명확한 소통 등 구체적 행동이 필요하다.

[다산칼럼] 원화 약세의 구조적 요인과 기대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