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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도암, 초기 증상 없어 조기 발견 어려워

게시2026년 4월 18일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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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도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진단 시 이미 병세가 악화된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담도는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이동하는 통로이며, 담도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 담도암이다.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남성이 여성보다 약 1.3배 더 많다.

담도암이 진행되면 황달, 피부 가려움증, 복통,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담도 결석, 담관 낭종, 원발성 경화성 담도염, 간흡충 감염 등이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만성 담도 염증이나 담즙 정체가 오래 이어질 경우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혈액검사와 복부 초음파, CT, MRI 등의 영상검사를 병행한다.

담도암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술을 통한 완전 절제다. 진단 당시 이미 진행된 상태로 발견되는 환자가 많아 모든 환자에서 수술이 가능한 것은 아니며, 수술이 어려운 경우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시행된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 담도암(담관암)은 조기 발견과 정확한 치료가 중요하다. 사진은 유대광 순천향대 서울병원 외과(간담췌외과) 교수의 수술 장면. (순천향대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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