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해킹 보상 여파로 8월 T멤버십 앱 이용자 331만명 급증
수정2025년 9월 5일 15:23
게시2025년 9월 5일 15:2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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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SK텔레콤의 T멤버십 애플리케이션 이용자가 전월 대비 331만명 급증하며 모바일 앱 이용자 급상승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 발생한 유심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보상으로 SK텔레콤이 제공한 멤버십 혜택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은 해킹 피해 보상으로 8월 한 달간 통신 요금 50% 감면, 연말까지 매월 데이터 50GB 추가 제공과 함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무료, 파리바게뜨 전 제품 50% 할인, 도미노피자 60% 할인 등 T멤버십 제휴사 할인을 대폭 확대했다. 도미노피자 앱 역시 이용자가 114만명 증가해 3위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의 이번 보상은 총 5000억원 규모의 '고객 감사 패키지' 일환으로, 파리바게뜨 품절 대란과 도미노피자 접속 마비 현상이 발생할 정도로 고객 참여율이 높았다.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이러한 혜택이 T멤버십 앱 이용자 급증의 직접적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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