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지 강원FC 대표, 춘천시장에 공식 사과
게시2026년 8월 13일 13:1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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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는 13일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춘천 개최 협의 과정에서 춘천시민과 육동한 춘천시장에게 공식 사과했다. 김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춘천의 관중과 시즌권 판매 실적을 다른 지역과 비교한 발언으로 오해가 있었다며 "발언의 의도와 관계없이 불편을 겪고 상처를 받으신 춘천시민과 시장에게 마음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당시 논란으로 춘천지역에는 김 대표 사퇴를 요구하는 현수막이 내걸렸고, 지난해 5월 수원FC와의 K리그1 홈경기에서 육 시장의 경기장 출입 비표가 회수되면서 양측 갈등이 심화했다. 김 대표는 비표 회수와 출입 제한 조치를 직접 지시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으며, 구단 대표이사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이번 사과는 육 시장이 2027시즌 춘천 홈경기 개최 의사를 밝히면서 신뢰 회복의 출발점으로 제시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강원도와 강원FC는 2027시즌 홈경기 개최지를 두고 춘천시, 강릉시와 협의를 진행 중이며, 전·후반기를 두 도시가 나눠 개최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병지 강원FC 대표, 춘천시민·육동한 시장에 공식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