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반도체 수출 300% 증가, 물가·부동산 상승 압박 지속
게시2026년 10월 12일 12: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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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KDI)이 12일 발표한 경제동향에 따르면 9월 총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5% 증가했으며, 반도체와 컴퓨터가 각각 304.9%, 497.6% 폭증하며 수출 호조세를 견인했다. 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수요 증가와 가격 급등이 이 같은 결과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내수지표는 약세를 보였다.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9%를 기록했으나, 통신비 기저효과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3.1%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국제유가와 생산비용 상승으로 가공식품, IT 기기 등 상품물가가 크게 올랐으며, 주택매매가격은 비강남권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전·월세는 0.35% 이상의 높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수출 호황에도 불구하고 물가와 부동산 가격 상승 압박이 지속되면서 가계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국제유가 변동성과 생산비용 상승이 계속될 경우 물가 안정화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수출액 일평균 304% 폭증…물가·부동산 상승 압박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