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L만도 평택공장 하청노동자 사망 사건, 63일 만에 장례 치러져
게시2026년 9월 22일 09:0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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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제조업체 HL만도 평택공장에서 지난 7월 설비에 끼여 숨진 하청노동자 고 김승모씨(28)의 장례가 22일 치러졌다. 유족과 HL만도 측이 정몽원 회장의 조문, 재발방지 대책 마련, 불법파견 수사 협조, 유가족 배·보상 등에 합의하면서다.
고용노동부 산업안전 감독 결과 사고 공장과 하청업체 4곳에서 총 138건의 산업안전 법규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노동부는 이 중 86건을 사법처리하고 52건에 약 2억8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유족은 진상조사 및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며 장례를 미뤄왔으나 추석 전 장례를 치르려는 의지로 합의에 이르렀다. 이번 사건은 산업재해 예방과 하청노동자 보호 강화의 필요성을 드러냈다.

HL만도 하청노동자 장례 62일 만에 치러진다…유족·사측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