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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 문학 신간 소설집 대거 출간

게시2026년 10월 31일 12:02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10월 마지막 주 다양한 문학 신간이 잇따라 출간됐다. 권희진의 첫 소설집 《걷기의 활용》과 황시운의 세 번째 소설집 《일일 업무 보고서》, 전병순의 미간행 선집 《절망 뒤에 오는 것》이 함께 나왔다. 미시마 유키오의 1954년작 《파도소리》도 새 번역으로 다시 소개됐다.

권희진은 2024년 등단한 신예로 기억과 과거를 되짚는 서사를 선보였고, 황시운은 2011년 하반신 마비 이후에도 창작을 이어온 작가다. 전병순은 1960~70년대 가부장제와 여순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평가받아온 소설가다. 서이제의 짧은소설집과 해외 번역서들도 함께 출간되며 다양한 장르가 한데 묶였다.

신예와 중견, 고전 번역이 동시에 쏟아지며 독자층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기억과 상실, 생존이라는 공통 주제가 서로 다른 시대와 문체로 조명되며 가을 문학 시장에 다양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희진 '걷기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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