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자연기금, 오랑우탄 멸종위기 심각성 강조
게시2026년 8월 18일 15:16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인간과 DNA 97%를 공유하는 오랑우탄 3종이 모두 국제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에 멸종 위급 종으로 분류돼 있다. 타파눌리 오랑우탄은 야생에 800여마리만 남았으며, 1999~2015년 16년 만에 보르네오 오랑우탄 10만마리가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벌목·산불·팜유 농장 조성으로 인한 서식지 훼손과 단절이 주요 원인이며,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기상과 자연재해도 위협을 더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수마트라섬 폭우·산사태로 타파눌리 오랑우탄 약 58마리가 희생됐다.
세계자연기금은 끊어진 서식지를 다시 잇는 '연결된 숲' 보전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2007년 보르네오섬 부킷 피톤에 34만5000그루를 심어 복원한 숲에서 10년 후 오랑우탄 400마리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

‘숲의 정원사’ 오랑우탄…현존하는 3종 심각한 멸종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