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화점 3사, 연령대별 고객층 뚜렷이 갈려
게시2026년 10월 17일 06: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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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9월 기준 현대백화점은 30대 매출 비중이 31.6%로 백화점 3사 중 가장 높았다. 신세계백화점은 40대가 전체 매출의 29.6%를 차지했고, 롯데백화점은 30~50대 매출 비중이 각각 25% 안팎으로 고르게 분포했다.
이런 차이는 점포 입지와 상품 구성, 브랜드 전략이 백화점마다 다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을 중심으로 팝업스토어와 식음료, 전시 콘텐츠를 강화했고,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에서 명품과 고급 패션을 키워 60대 이상 매출 비중이 15.9%에 이르렀다. 롯데백화점은 약 10년 만에 블랙핑크 제니를 광고 모델로 기용해 대중적 이미지에 젊은 색깔을 더했다.
명품 브랜드의 중복 입점으로 상품만으로 차별화하기 어려워지면서 어떤 고객이 모이는지가 백화점 이미지를 좌우하는 요소로 떠올랐다. 주요 백화점은 장기적으로 VIP를 확보하기 위해 20~30대 고객 유치에도 힘을 쏟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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