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면 스님, 26년 전 뇌사자 간 이식으로 '제2의 삶' 살며 생명나눔 실천
게시2026년 8월 31일 12:57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조계종 일면 스님은 1999년 간경화로 시한부 2개월 선고를 받았으나, 2000년 1월 22세 청년의 뇌사 장기 기증으로 간 이식 수술을 받아 26년을 더 살았다.
수술 후 일면 스님은 기증자의 '살신성인' 정신을 마음에 새기며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으로서 장기 기증, 조혈모세포 기증, 헌혈, 생명존중 운동, 자살 예방 등에 앞장서왔다. 불교의 자비는 연민에 머물지 않고 고통받는 생명에 손을 내밀고 받은 은혜를 세상에 돌려주는 실천으로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팔순을 맞은 일면 스님은 31일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회고록 『생명나눔, 일면입니다』를 통해 자신의 삶을 59점으로 평가하며, 남은 생명을 60점을 채우기 위해 나눔의 삶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개월 시한부’ 되살아난 일면 스님 “내 삶은 축구의 연장전, 생명나눔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