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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지구를 지켜라!' 할리우드 리메이크 '부고니아' 성공적 글로벌 진출

게시2025년 9월 10일 00:19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CJ ENM이 제작에 참여한 영화 '부고니아'가 2025년 9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올랐다. 이 작품은 22년 전 흥행에 실패했던 한국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한 것으로, 투자 경색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 영화산업에 IP 활용을 통한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시했다.

'부고니아'는 '미드소마'의 아리 애스터 감독이 '지구를 지켜라!'의 팬임을 확인한 CJ ENM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윌 트레이시가 각본을, 요르고스 란티모스가 연출을 맡았으며 에마 스톤이 출연했다. 유니버설 픽처스 산하 포커스 피처스가 배급을 담당해 마케팅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CJ ENM 고경범 글로벌프로젝트 담당은 "나라별 영화 장벽이 무너진 시대에 한국영화의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CJ ENM은 한국영화 IP 리메이크와 신진 감독 발굴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조코 안와르 감독과의 합작 영화도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될 예정이다.

영화 '부고니아'의 한 장면. 포커스 피처스/ 프레먼틀,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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