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PV 백신 남성 청소년 확대, 접종률 20% 미만으로 저조
게시2026년 8월 12일 08: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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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남성 청소년(만 12세)으로 확대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의 접종률이 19.4%에 그쳤다. 질병관리청 집계에 따르면 2014년생 남아의 1차 접종률이 미미한 수준으로, 여아의 90% 이상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하정훈 소아청소년과의원장은 HPV 백신이 자궁경부암뿐 아니라 남성의 곤지름, 항문암 등을 예방하며 청소년기 접종 시 예방 효과가 가장 높다고 강조했다. 남성 HPV 신고 건수는 2020년 117건에서 2024년 214건으로 83% 증가했으며, 곤지름 환자는 남성이 여성의 약 5배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다른 백신과의 동시 접종 활용, NIP 지원 대상 연령 조정, 4가에서 9가 백신으로의 전환을 제안하고 있다. 남녀 함께 접종 시 집단면역 형성에 필요한 접종률이 80~90%에서 60~70%로 낮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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