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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 전 LG이노텍 사장, 신간 '조직은 어떻게 강해지는가' 출간

게시2026년 8월 7일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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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 전 LG이노텍 사장은 6일 신간 <조직은 어떻게 강해지는가>를 펴내며 AI 시대일수록 리더는 답을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좋은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해진 답이 없는 시대일수록 구성원이 스스로 답을 찾도록 이끄는 리더가 필요하며, 사람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조직이 AI 시대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 전 사장은 1977년 금성사에 입사해 35년간 LG에서 근무하며 LG이노텍을 연 매출 3000억원대 소규모 부품회사에서 5조원대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07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2006년 벼락을 맞아 하반신이 마비되는 사고를 겪었지만 회복해 '함께 가야 멀리 갈 수 있다'는 공행원로 철학을 완성했다.

허 전 사장은 경청·인정·질문을 뜻하는 '청정문' 원칙을 도입해 신입사원도 최고경영진과 토론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했으며, 꿈·방향·실행을 뜻하는 '3D 경영'을 제시했다. 그는 리더의 역할이 일일이 답을 내려주는 게 아니라 구성원이 스스로 생각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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