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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마아파트 재건축, 조합원 추가분담금 3배 급증

게시2026년 5월 30일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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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에서 조합원의 추가분담금이 3년 새 1억1800만원에서 3억2000만원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용적률 상향과 분양수입 증가에도 불구하고 기존 집값 급등과 공사비 상승으로 비례율이 100.47%에서 83.14%로 내려가면서 조합원 부담이 커진 것이다.

조합원 분양가가 일반분양가와 같아졌고 실제 부담액은 일반분양가보다 6억원 이상 많아졌다. 전용 84㎡ 일반분양가 32억3000만원에 비해 기존 조합원이 같은 크기로 갈아타는데 38억2000만원을 들여야 한다. 입주 후 재건축부담금까지 더하면 격차는 더 벌어질 전망이다.

집값이 오를수록 공사비 상승과 맞물려 사업성이 나빠지고 조합원 부담이 커지는 역설이 강남 재건축 시장 전체에 해당한다. 그러나 신축 시세가 3.3㎡당 2억원을 넘는 초고가 수준인 한 시장은 강남 재건축에 대한 기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은마 재건축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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