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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초단기 취업자 10년 새 두 배 증가

게시2026년 10월 18일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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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자 중 주당 17시간 이하로 일하는 초단기 취업자 비중이 10년 새 약 두 배로 높아졌다. 2026년 8월 기준 15~29세 청년 취업자의 16.0%가 초단기 취업자로 집계돼 2016년 8월의 7.9%보다 8.1%포인트 상승했다. 경기 악화와 인건비 부담 속에 '일자리 쪼개기'가 늘면서 청년이 최대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고용정보원이 2026년 10월 18일 발간한 '고용동향브리프'에 따르면 전체 취업자 중 초단기 취업자 비중은 같은 기간 5.8%에서 9.3%로 올랐다. 숙박·음식점업 청년 취업자의 41.4%와 도소매업 청년 취업자의 24.8%가 주당 1~17시간만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주의 인건비 부담에 따라 시간제 일자리가 확대된 것이 배경으로 거론된다.

주당 15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초단시간 근로자는 근로기준법상 주휴일과 연차유급휴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며 퇴직급여도 받지 못한다. 근로시간이 짧은 일자리가 늘어날수록 청년층의 노동 보호 공백이 커질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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