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서양·태평양 개명 추진 시사
수정2026년 10월 11일 17:12
게시2026년 10월 11일 16:2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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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서양 또는 태평양의 명칭을 '트럼프 대양'이나 '아메리카 대양'으로 바꾸는 방안을 테네시주 유세에서 언급했다. 퇴임 전 대양 하나쯤은 가져야 한다며 개명 의지를 내비쳤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멕시코만을 아메리카만으로, 지난 8월에는 온타리오호를 아메리카호로 바꾸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멕시코만 개명은 멕시코와의 외교 갈등으로 이어졌고 온타리오호 개명은 캐나다를 자극했다.
미국 대통령은 연방 관리 지명에 행정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지명을 일방적으로 바꿀 수는 없다는 한계가 있다. 민간 지도 서비스들이 기존 개명안을 수용해온 전례가 있어 추가 외교 마찰 가능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트럼프 “퇴임 전 대양 하나는 가져야”…대서양·태평양도 개명?
트럼프 "대서양·태평양 이름 '트럼프양'으로 바꾸자"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