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루 실수 후 팬과 SNS 설전 벌인 KIA 박정우, 1군 엔트리 말소
게시2025년 8월 23일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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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외야수 박정우(27)가 2025년 8월 21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결정적 주루 실수를 범한 후 팬들과 소셜미디어(SNS)상 언쟁을 벌여 2025년 8월 2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IA 구단은 박정우가 9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대주자로 투입된 후 실수로 아웃되어 팀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고, 이후 한 팬과의 SNS 대화에서 욕설 및 비하 발언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 구단은 이를 '적절치 못하다'고 판단해 징계성 엔트리 말소를 결정했다.
구단 관계자는 박정우가 현재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조만간 개인 SNS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선수와 팬 간 소통 방식에 대한 프로스포츠 구단의 윤리 기준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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