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파산한 스피릿항공 데이터 1000만달러에 인수
게시2026년 8월 18일 20:2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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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지난 5월 파산한 저비용 항공사 스피릿항공의 사내 데이터를 1000만달러(약 141억원)에 인수했다. 뉴욕 남부 연방파산법원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구글은 14일 경매에서 최고가를 써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인수 대상 데이터는 약 1억 건의 이메일, 5억 건의 마이크로소프트 팀스 대화 내역, 3000만 줄의 프로그래밍 코드 등 스피릿항공의 시스템 데이터와 임직원 소통 기록이다. 고객 정보와 신용카드 결제 정보, 법적 비밀은 제외됐으며 구글은 개인 식별정보를 모두 제거한 뒤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구글은 해당 데이터를 인공지능 모델 성능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근 AI 에이전트가 주목받으면서 기업 내부의 실제 업무 데이터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직원 간 소통과 협업 방식을 학습하는 것이 AI 고도화에 도움이 된다.
AI 학습 위해 항공사 데이터 사들인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