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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문화제 24~26일 영월서 개최, 단종국장 행렬 대규모 확대

게시2026년 4월 18일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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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6대 임금 단종을 기리는 '단종문화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강원도 영월에서 열린다. 올해 제59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1967년 주민들이 주도한 '단종제'에서 출발했으며,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인기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올해 단종문화제의 핵심은 단종국장 재현 확대로, 관풍헌에서 출발해 장릉까지 이어지는 행렬을 대폭 확대했다. 영산대재, 정순왕후 선발대회, 별별 K-퍼포먼스, 불꽃놀이와 드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장항준 감독의 특강과 박지환 배우의 칡 줄다리기 참여도 예정되어 있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영화로 높아진 관심을 토대로 영월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널리 알려 단종문화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지난달 13일 강원도 영월군 청령포 단종어소를 찾은 관광객들이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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