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고독사 보험 수요 급증...10년간 지급 실적 4배 증가
게시2026년 5월 7일 20:2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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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고령 세입자의 고독사에 대비한 '고독사 보험' 계약이 급증하고 있다. 일본소액단기보험협회 조사에 따르면 지급 실적은 2015년 4월~2016년 1월 440여건에서 지난해 2200여건으로 4배 이상 늘었으며, 최근 10년간 누적 지급 실적은 1만2100여건에 달한다.
이 보험은 임대주택 입주자가 연고 없이 사망한 경우 유품 정리와 주택 복구 비용을 보상하며, 보험료는 2년에 약 18만원 수준이다. 지급 사례의 54%가 65살 이상 고령자 사망을 대상으로 했으며, 도쿄 신주쿠구 등 30여개 지자체가 집주인의 보험료를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 중이다.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 추계에 따르면 65살 이상 고령 1인가구는 지난해 815만가구에서 2040년 1041만가구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초고령 사회 진입으로 고독사 보험의 수요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독사 보험금’ 지급 10년 새 4배…쓸쓸한 ‘초고령’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