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미한 교통사고로 7년 장기치료, 보험금 1억4500만원 사기 적발
게시2025년 12월 27일 05:01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경미한 목디스크 진단을 받은 A씨가 7년간 과잉진료를 일삼아 보험사로부터 1억4500만원을 부당하게 청구했다가 적발됐다.
A씨는 2주 진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직불 치료 후 진료비를 청구하고, 관련 없는 치과·비뇨기과·한방병원 치료비까지 포함시켰다. 보험사 현장조사 사실을 알게 된 후에는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수차례 제기해 압박했으며, 영수증 위조와 무관한 진료비 끼워넣기까지 저질렀다.
조사 결과 제출된 직불치료비 1억8700만원 중 절반가량이 허위청구로 드러났고, A씨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보험업계는 악성민원에 대한 별도 관리 시스템과 피해자 회복 지원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2주 진단 받아놓고 병원은 7년을 다녔다 [거짓을 청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