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청년 버스 운전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취업 지원
게시2025년 12월 26일 05: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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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운영하는 '청년 버스 운전자 양성 프로그램'이 20~30대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천안지역 시내버스 회사에 취업한 청년 운전기사는 12명으로 지난해 8명 대비 50% 증가했으며, 모두 정년이 보장되는 정규직이다.
천안청년센터가 위탁받아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천안 거주 미취업 청년(18~39세)을 대상으로 신규 채용자 교육, 인성 교육, 실무교육 등을 제공한다. 1종 보통면허 소지자도 청년센터 지원으로 1종 대형면허를 취득할 수 있으며, 충남도는 첫 달 생계비로 1인당 18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천안시는 내년 사업 규모를 2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시내버스 회사들도 교육 비용과 시간 절감, 조기 이탈 감소 등의 이점으로 사업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청년 친화적인 일자리 창출로 젊은 층이 천안에 정착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첫달엔 180만원 더 주고 정년 보장…이곳 청년들 버스 타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