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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연극 거목 이상우 연출가 별세

수정2026년 4월 27일 10:18

게시2026년 4월 27일 10:13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극단 연우무대와 차이무를 창단한 연출가 이상우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가 26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서울대 미학과 출신인 고인은 1977년 연우무대 창단 후 '칠수와 만수' '마르고 닳도록' '돼지 사냥' 등을 연출하며 묵직한 주제를 경쾌하게 풀어내는 감각을 보였다. 1995년 창단한 차이무는 송강호·문성근·유오성·문소리·이성민 등 현재 주요 배우들의 산실로 기능했다.

2009년 영화 '작은 연못' 연출과 2016년 8월까지 한예종 교수 재직 등 창작과 교육 양 축에서 활동했다. 한국 창작연극사에서 실험과 대중성을 동시에 구현한 계보가 단절됐다.

연극연출가 이상우씨가 지난 26일 향년 75세로 별세했다 .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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