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타닉호 생존자 구명조끼, 영국 경매 출품
게시2026년 4월 18일 01:4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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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년 침몰한 타이타닉호의 생존자가 착용했던 구명조끼가 영국 경매사를 통해 경매에 부쳐진다. 예상 낙찰가는 25만~35만 파운드(약 5억~7억원)로, 타이타닉 생존자의 구명조끼가 경매 시장에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명조끼는 1등석 승객이자 유명 패션 디자이너인 루시 더프고든의 비서였던 로라 메이블프랑카텔리가 착용했던 것으로, 캔버스 소재에 코르크를 채운 구조다. 당시 구명보트에서 함께 구조된 생존자들의 서명이 남아 있는 것이 특징이며, 과거 벨파스트 타이타닉 박물관과 미국 테네시 타이타닉 박물관 등에서 전시된 바 있다.
경매사 측은 해당 물품이 타이타닉 관련 유물 가운데서도 상징성이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타이타닉호는 1912년 4월 침몰 당시 전체 승객 2220명 중 약 1500명이 목숨을 잃은 인류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해상 참사 중 하나로 기록됐다.

“타이타닉 생존자 구명조끼 첫 경매”…114년 만에 등장, 최대 7억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