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 소안도, 바다 위 거대 태극기 조형물 설치
게시2026년 8월 12일 15:19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전남광주특별시 완도 소안도 바닷물 위에 가로 18m, 세로 12m 규모의 거대한 태극기 조형물이 설치됐다. 완도군은 2020년부터 소안항 주변 담수호에 친환경 부표 2,420여 개를 이용해 태극기를 연출해왔으며, 흰색·빨강·파랑·검정 부표로 태극 문양과 건곤감리 괘를 표현했다.
소안도는 '항일의 섬, 태극기의 섬'으로 불리며 섬 전체에 약 1,500개의 태극기가 펄럭인다. 1920년대 일제강점기에 주민 800명이 독립운동을 펼쳤으며, 광복 후 건국 훈장 수훈자 22명을 포함해 89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곳이다.
이선웅 소안면 청년회장은 태극기 조형물을 통해 선열들의 애국심을 기억하고 애국의 가치가 미래 세대에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81주년 광복절' 완도 소안도 바다 위에 태극기 물결… 2420개 부표에 수놓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