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자치구 무료 생수 나눔, '얌체족' 때문에 운영 방식 개선 중
게시2026년 7월 30일 06: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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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등 여러 자치구가 폭염 대책으로 운영 중인 무료 생수 나눔 사업에서 '1인 1병' 원칙을 어기고 무더기로 가져가는 시민들이 늘면서 정책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
노원구에서 2020년 시작된 이 사업은 초기 자판기 방식에서 봉사자가 직접 나눠주는 방식으로 변경됐으며, 강북구·성동구 등은 QR코드·전화 인증 시스템을 도입해 중복 이용을 막고 있다. 성북구는 CCTV를 설치했지만 고령층 이용자가 많아 디지털 인증 전면 도입은 어려운 상황이다.
자치구별 예산이 2000만원대부터 억 단위까지 다양하지만 당장 사업 축소나 중단 가능성은 낮으며, 울산 울주군은 올해부터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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