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숏폼 드라마, 글로벌 시장 장악하며 미디어 산업 구조 재편
게시2026년 8월 9일 14:4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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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분 안팎의 초단편 숏폼 드라마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새로운 주력 콘텐츠로 급부상하고 있다. 딜로이트의 '2026 TMT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숏폼 드라마 인앱 결제 매출액은 2025년 38억달러에서 2026년 78억달러로 두 배 이상 폭등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미디어파트너스아시아는 글로벌 시장 규모가 2024년 93억달러에서 2026년 160억달러로 급팽창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제작진이 기획한 K숏폼은 드라마박스와 릴숏 등 글로벌 주요 플랫폼 차트 상위권을 점유하며 새로운 흥행 신화를 써내고 있다. SLL, 스튜디오HIM, 이오콘텐츠그룹, 레진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제작사가 롱폼 드라마의 제작 노하우를 이식해 프리미엄 숏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웹툰·웹소설 IP의 정교한 재해석으로 글로벌 관객의 공감을 확보했다.
다만 불법 유통 및 저작권 침해, 소재의 자극성 과다, 중국계 플랫폼 의존도 심화 등 구조적 과제가 남아있다. 업계는 독자적 유통 플랫폼 구축과 완성도 높은 IP 발굴을 통해 장기적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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