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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 집값 다시 상승, 삼성전자 사내대출·가계대출 완화 영향

게시2026년 8월 30일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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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 지역 아파트 가격이 규제 이후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화성시 동탄구는 전주 0.12%에서 0.54%로, 수원시 영통구는 0.30%에서 0.75%로 상승폭이 2배 이상 확대됐다.

가계대출 총량제 완화로 은행권 대출 여력이 증가한 데다 9월 1일부터 삼성전자 임직원 대상 사내대출(주택매매 최대 5억 원, 임차 최대 3억 원)이 시작되면서 매수세가 살아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저렴한 10억 원 이하 아파트 지역 중심으로 실수요가 유입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동탄구와 기흥구, 구리시는 7월 1일부터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고 토지거래허가구역도 시행되면서 규제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21일 경기 화성시 동탄구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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