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과 '전한길 독무대' 강력 비판
수정2025년 8월 23일 16:09
게시2025년 8월 23일 14:1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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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3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인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결선에 진출한 것을 '전한길의 독무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두 후보가 '내란수괴 윤석열을 지지하는 윤어게인 표심'으로 압승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특히 유튜버 전한길의 영향력을 강조하며 "부정선거론자 전한길 주최 토론회에 참석하거나 전한길의 공천을 약속한 후보들이 압승했고, 전한길의 '배신자 저주'에 찍힌 후보는 패배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안철수·조경태 후보는 전한길 입당에 반대했으나 장동혁·김문수 후보는 이를 지지했다.
민주당은 이번 전당대회 결과를 "보수의 최소한 품격조차 없는 역사적 퇴행"이라 규정하며 "내란에 동조하고 헌법을 부정하는 정당은 존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힘이 헌법과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보수정당의 자격이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극우정당화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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