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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샴쌍둥이 자매, 분리 수술 후 7개월 만에 사망

게시2025년 12월 27일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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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가 붙은 채 태어난 브라질 샴쌍둥이 자매 아루나 로드리게스가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패혈성 쇼크로 숨졌다. 아루나와 쌍둥이 자매 키라즈는 골반 부위가 붙어 있고 세 개의 다리를 공유하는 희귀한 형태의 결합 쌍둥이였다.

지난 5월 19시간에 걸친 대규모 분리 수술을 받았으며, 의료진 60명이 투입되고 약 5억4000만원의 수술비가 소요됐다. 병원은 수술이 성공적이었다고 밝혔으나 키라즈는 수술 후 며칠 뒤 사망했고, 아루나도 최근 감염과 바이러스 질환이 겹치며 상태가 급격히 악화했다.

이번 사례는 희귀한 샴쌍둥이 분리 수술의 위험성을 보여준다. 전체 샴쌍둥이의 6% 정도에 해당하는 극히 드문 유형이었으며, 수술 후에도 감염 등 합병증 극복이 과제로 남았다.

브라질 샴쌍둥이 자매의 18개월 되던 당시 사진. 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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