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 진, 토니상 수상…공개 트랜스젠더 첫 수상
게시2026년 6월 9일 20:1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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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의상 디자이너 퀸 진이 뮤지컬 <캐츠: 더 젤리클 볼>로 제79회 토니상 의상 디자인상을 받았다. 공개적으로 자신이 트랜스젠더임을 밝힌 인물로서는 토니상 수상이 처음이다.
진은 뮤지컬 '캐츠'를 드래그 스타일로 재해석한 작품에서 500벌의 의상을 제작했으며, 각 의상에는 트랜스젠더 운동 선구자들에 대한 오마주를 담았다. 지난 10년간 오비상, 헨리 휴스 디자인상, 드라마 데스크상 등 연극 디자인상을 다수 수상했으며 80편 이상의 공연 의상을 디자인했다.
진은 성소수자 인권 활동가이자 '흑인 트랜스젠더 해방' 단체 설립자로, 매년 최대 1만5000명의 소수자에게 음식과 일자리, 주거 지원 등을 제공해왔다. 수상 소감에서 더 많은 성소수자와 트랜스젠더들이 무대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디자이너 퀸 진, 트랜스젠더 첫 토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