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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성과급 논란, 한국 연봉 질서 뒤흔들다

게시2026년 5월 11일 00:17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SK하이닉스가 지난 2월 성과급 상한을 없애고 영업이익의 10%를 직원에게 배분하기로 결정하면서 전 직원이 로또를 맞는 수준의 보상을 받게 됐다. 올해 영업이익이 250조원 이상으로 예상되면 약 3만5000명의 직원이 평균 7억원의 성과급을 나눠 가질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로또 1등 당첨금과 맞먹는 수준이다.

이 논란은 단순한 부러움을 넘어 수십 년 이어온 한국식 보상 체계의 근본을 흔들고 있다. 현대전자 시절부터 회사를 키운 퇴직자와 신입사원이 동일한 기준으로 성과급을 받는 것이 공정한가, 영업손실 시 직원도 손실의 10%를 나눠 갚아야 하는가 등 복잡한 질문들이 제기되고 있다. 삼성전자 등 다른 기업으로도 성과급 불만이 번지면서 인재 확보 전쟁이 심화되는 중이다.

AI 시대가 심화될수록 소수 핵심 인재 확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실리콘밸리에서는 이미 핵심 인력에 대한 차등 보상이 일반화돼 있으며, 한국 기업들도 불완전하지만 인재를 붙잡을 수 있는 성과급 체계를 구축해야만 생존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조현숙 경제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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