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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라우어, KIA 시절 회상하며 감사 표현

게시2026년 5월 29일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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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선발 투수 에릭 라우어가 27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이적 후 첫 승을 거두고,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 소속팀 KIA 타이거즈에 뜨거운 감사를 전했다.

라우어는 미국 야구계의 구속 지상주의로 상처받았던 자신을 치유하고 투구 메커니즘을 찾게 해준 원동력이 KIA의 신뢰였다고 고백했다. KIA 이범호 감독은 라우어의 투구 폼에 손을 대지 않고 완벽한 자율성을 부여했으며, 트레이닝 파트는 팔 관리와 체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케어했다고 밝혔다.

미국 팀들과 달리 가족처럼 매달려 헌신적으로 지원한 KIA의 시스템이 라우어의 '육체적·정신적 부활'을 이끌어냈으며, 이것이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로의 복귀를 가능하게 한 발판이 되었다.

고척=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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