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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호르무즈 기뢰 제거, 종전 후에나 가능"

수정2026년 4월 23일 06:56

게시2026년 4월 23일 05:25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미 국방부가 의회 비공개 브리핑에서 호르무즈 해협 기뢰 제거 작업이 이란과의 전쟁 종료 후에야 본격화되며, 완전 제거까지 최대 6개월 소요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이란이 GPS 기술을 활용해 원격 부설한 기뢰 20개 이상이 탐지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정리 작업이 거의 마무리됐다고 공개 발언했으나, 국방부 평가는 이와 정면 배치된다. 현재 전쟁 상황에서는 기뢰 제거 작전 자체가 사실상 제한될 수밖에 없다는 게 군 당국 판단이다.

종전 이후에도 해협 완전 개방까지 반년 이상 걸릴 경우, 유가 정상화 지연으로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공화당에 타격이 불가피하다. 전쟁 종료 시점과 기뢰 제거 일정이 경제·정치 변수로 부상했다.

22일(현지시각) 오만 무산담 인근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 중인 선박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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