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계대출 규제 속 인터넷은행, 비이자이익 확대로 지방은행 턱밑 추격
게시2025년 9월 8일 19:0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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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케이·토스뱅크)가 비이자이익을 크게 늘리며 합산 당기순이익 3883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반면 지방은행 5사는 9316억원으로 0.9% 감소하며 인터넷은행과의 실적 격차가 좁혀졌다.
인터넷은행의 비이자이익은 14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반면, 지방은행은 8% 감소했다. 인터넷은행들은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수료 수익과 투자 자산 운용 수익을 확대했으나, 지방은행은 경기 부진과 부동산 PF 시장 침체로 수수료이익이 줄었다.
금융당국이 2025년 하반기 가계대출 총여신 50% 축소를 기조로 삼은 상황에서, 인터넷은행들은 사업 다각화를 통한 비이자이익 확보에 더욱 주력할 전망이다. 7월 기준 케이뱅크의 가계 예대금리차는 3.01%포인트, 카카오뱅크는 1.69%포인트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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