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신체 진화를 추적한 과학서 '최초의 이브들' 출간
게시2026년 4월 24일 05:0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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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컬럼비아대학 박사가 저술한 '최초의 이브들'은 기존 생물학의 수컷 편향을 비판하며 여성 신체의 진화를 추적했다. 책은 2억500만년 전 포유류의 이브부터 현재의 호모 사피엔스 이브까지 5단계의 여성 진화를 다루며, 수유와 자궁 같은 생물학적 특질과 이야기 전승 같은 문화적 여성성이 인류 진화의 핵심 동력임을 과학적 근거로 설명했다.
책은 젖, 자궁, 지각, 다리, 도구, 뇌, 목소리, 폐경, 사랑 등 9개 장에서 여성적 특질의 진화 경로를 분석했다. 여성의 귀가 아기 울음소리 주파수에 민감하다는 사실, 산과술이 인류의 가장 중요한 발명이라는 주장, 첫 이야기꾼이 아기를 품은 엄마였을 것이라는 추정 등 흥미로운 내용을 담았다.
이 책은 영화 '프로메테우스'의 장면처럼 의료 기술과 과학 분야에 만연한 남성 중심 편향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여성 신체와 역할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젖과 자궁, 여성적 특질…인류 진화의 핵심 동력 [.t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