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신고가 행진 속 빚투·공매도 잔고 사상 최대
게시2026년 4월 26일 12:5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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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신고가를 경신하는 가운데 개인투자자의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35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3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5조799억원으로 이달 들어만 2조원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개인의 공격적인 빚투 규모를 보여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하락에 베팅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공매도 순보유 잔고액은 19조1297억원으로 이달에만 4조원 이상 급증했고, 공매도의 선행지표인 대차거래 잔고는 169조8350억원으로 170조원에 근접했다. 지난달 말 133조5739억원에서 이달 들어만 36조원 이상 증가한 것이다.
증권가는 중동 전쟁의 영향력 축소로 실적 중심의 상승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와 반도체 주가수익비율 상승 등 우호적 환경이 형성될 경우 코스피가 8000선을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으나, 차익실현 매물 증가에 따른 단기 조정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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