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간첩조작사건 피해자 실태조사 종합보고서 공개
게시2026년 3월 19일 08:2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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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2022년부터 4년간 진행한 간첩조작사건 피해실태 조사 결과를 정리한 종합보고서를 발간했다. 조사에서는 총 38건 사건과 피해자 90명이 공식 확인됐으며, 이 중 57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진행해 당시 수사 과정과 피해 경험을 기록했다.
간첩조작 피해자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실태조사를 실시한 사례는 전국에서 제주가 유일하다. 상당수 사건은 제주4·3 이후 일본으로 이주한 재일제주인과의 교류가 1960~1980년대 공안기관 수사 과정에서 간첩 혐의로 이어진 사례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이번 보고서를 재심 및 진실규명 절차에 활용할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 피해자 명예회복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 간첩조작 사건 실태 첫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