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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앞 울산시장 선거, 보수 진영 분열·진보 진영 단일화 논의

게시2026년 4월 9일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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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 강세 지역인 울산에서 국민의힘 박맹우 전 시장의 무소속 출마로 보수 진영이 분열되고 있다. 현 울산시장 김두겸, 민주당 김상욱 의원, 진보당 김종훈 전 의원, 조국혁신당 황명필 위원장 등 4명이 출마하며 다자 구도가 형성됐다.

12·3 비상계엄 이후 정치 구도 변화가 울산에서 압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김두겸 시장(43.5%)과 김상욱 의원(41.3%)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으며, 보수 지지층도 국민의힘에 싸늘한 시선을 보이고 있다.

선거 승패는 진보·보수 각 진영의 단일화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민주·진보 진영은 단일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진보당이 김상욱 의원으로 단일화하고 민주당이 경기 평택에서 진보당과 단일화하는 시나리오가 논의 중이다.

지난 7일 울산 최대 규모 전통시장인 신정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김채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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