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대덕구 자동차부품 공장 화재, 나트륨 보관으로 진압 난항
게시2026년 3월 20일 17:2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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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 공장에서 20일 오후 1시 17분께 화재가 발생해 최초 건물을 전소시키고 인접 동으로 확산했다. 조립식 건물 구조로 연소가 빠르게 번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까지 중상 24명, 경상 29명이 발생했다.
진압을 가로막는 핵심 요인은 공장 내부에 보관된 나트륨 200kg이다. 나트륨은 물과 접촉할 경우 수소가스를 발생시켜 폭발할 수 있어 일반적인 물 진화가 불가능하며, 마른 모래나 팽창질석 등을 사용하는 금속 화재(D급 화재) 방식으로 대응해야 한다. 충분한 소화 물량 확보가 쉽지 않아 진화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나트륨 보관 구역으로 불이 확산하지 않도록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명이 연락 두절 상태로 추가 피해 우려도 제기되는 가운데 화재 진압과 함께 내부 수색을 병행할 계획이다.
"나트륨 200kg에 물도 못 써"…대전 화재 진압 '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