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미국과의 종전 협상에서 레바논 휴전을 핵심 조건으로 재강조
게시2026년 6월 1일 21:52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협상이 교착된 가운데 이란이 레바논 휴전을 모든 협상의 근본 조건으로 다시 내세웠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과 미국의 휴전이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의 휴전이며, 어느 한 전선에서의 휴전 위반은 모든 전선의 휴전 위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란 지도부는 최근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확대를 미국의 휴전 위반으로 규정하고 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현재 레바논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의 배후가 미국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종전 MOU 잠정 합의 조건을 강화한 수정 문서를 이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국가 안보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여기는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협상 결렬 시 군사 행동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국과의 메시지 교환은 계속되고 있으나 레바논 휴전 문제가 종전 협상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막판 꼬인 종전 협상…이란 "레바논 휴전이 근본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