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버드대, A학점 상한제 도입 추진에 학생 94% 반발
게시2026년 4월 5일 11:39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하버드대 교수진이 과목당 A학점 비율을 20%로 제한하는 상한제 도입을 추진 중이며, 학부 총학생회 설문조사에서 학생의 94%가 이 정책에 반대하고 있다. 현재 학부 성적의 60%가 A학점인 상황에서 학교 당국은 학점 인플레이션 해소와 학문적 탐구 장려를 목표로 제안했으나, 학생들은 경쟁 심화와 스트레스 증가를 우려하고 있다.
하버드 관리자들과 일부 교수진은 이 제안이 학업 문화 개선과 학생 도전 의식 고취를 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심리학 교수 조슈아 그린은 A학점이 흔해지면서 학생들이 낯선 과목 탐구를 주저하게 된다고 지적했으며, 학생들은 단순 학점 불만이 아닌 수업의 질과 학업 부담 문제에 더 관심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버드대는 학생 의견을 수렴해 상한제 시행 일정을 2027년 가을로 연기했으며, 교수진이 교과 과정을 재설계할 시간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정책 논쟁은 명문대의 학점 관리와 학생 경쟁 문화 개선 방안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제기하고 있다.

‘A학점 폭격기’ 별명 붙은 하버드대 “더 이상 ‘꿀강’ 없어”